▶ 전일동향: 미 FOMC 결과 발표 앞두고 경계감에 소폭 상승 마감
환율은 유럽 및 뉴욕 환시를 거치며 숏커버에 따른 달러 매수에 상승한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을 반영, 1,071원대로 상승 개장했다. 갭업 개시한 환율은 목요일 새벽 미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거래량이 감소하며 소폭 상승압력을 받았으나, 이내 다시 반락해 1,071원대에서 답보상태를 이어갔다.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순매도를 이어갔으나, 환시에서 포지션 플레이는 제한되는 모습을 보이며 환율에 큰 상승재료로 작용하지는 못했다. 오후 초반 제한적 움직임을 보이던 환율은 1시를 넘어서부터 상승하기 시작, 등락을 반복하다 장 마감을 앞두고 추가 상승 전일 종가 대비 3.7원 상승한 1,072.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금일전망: 미 FOMC 기준금리 3회 인상 예고에 1,060원대 초중반 하락 전망
밤사이 뉴욕차액결제선물환은 전일 종가 대비 7.45원 하락한 1,063.5원에 최종 호가됐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발표된 미 FOMC 결과 발표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0.05% 인상하고 금년도 기준금리 인상 경로를 3회로, 내년 및 내후년의 경우 기존 전망치보다 상향된 기준금리 인상 경로를 제시했다. 그러나, 최근 경기 호조에도 불구, 물가가 다소 부진하고 있는 점 및 최근 미 행정부의 무역전쟁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의 각종 스캔들이 지속되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중립적 연준의 태도로 시장은 다시 달러화 약세 쪽으로 전환한 모양새다. 이로 인해 기준금리 역전에도 불구, 우리 환시는 환율 하락압력을 받으며 1,060원대 초중반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59.2 ~ 1,067.6원
▶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656.69억 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7.45원↓
■ 美 다우지수 : 24682.31, -44.96p(-0.18%)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51.91억 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6,223억 원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