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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포드, 벤츠, FCA, BMW 등 29개 차종 5천137대 리콜 조치
정수희 기자|edelin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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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포드, 벤츠, FCA, BMW 등 29개 차종 5천137대 리콜 조치

기사입력 2018-03-24 0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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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토요타, 포드, 벤츠, FCA, BMW 등 5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제작결함이 발견된 차량은 총 29개 차종 5천137대로, 국토부는 이에 대해 시정조치한다고 최근 밝혔다.

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짚랭글러 등 2개 차종 2천76대는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인해 금속 파편이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의 벤츠 C200 등 17개 차종 1천457대는 사고 시 빠른 속도로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 쪽으로 당겨 부상을 예방하는 장치인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BMW(주)의 X3 xDrive20d 등 2개 차종 795대는 연료탱크 내 부품인 압력제어밸브의 결함으로 연료가 남아 있더라도 정상적인 연료 공급이 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주)의 렉서스 NX300h 등 5개 차종 504대는 에어백센서 결함으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 발생 시 탑승자를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의 포드 Fusion 등 3개 차종 305대의 차량에 대해서는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포드 Fusion 등 2개 차종 211대는 냉각수 공급 시스템 내 부품 결함으로 냉각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실린더 헤더를 손상시키고 이로 인해 엔진 오일이 누유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포드 Escape 등 2개 차종 94대는 뒷좌석, 안전벨트를 고정하는 볼트 결함으로 차량의 급정지 또는 충돌 시 뒷좌석 등의 고정이 불안정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들은 모두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기로 했다. 또, 리콜 시행 전에 차량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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