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3주차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4.3원 하락한 1,555.6원/ℓ, 경유는 4.1원 내린 1,352.4원/ℓ로 나타났다.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3.9원 내린 1,528.3원/ℓ, 경유는 3.7원 하락한 1,326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으며, SK에너지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4.5원 내린 1,574.0원/ℓ, 경유는 4.3원 하락한 1,370.9원/ℓ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5.4원 하락한 1,640.2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4.6원 높은 수준이며,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6원 내린 1,530.0원/ℓ로 서울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0.2원 낮은 수준이었다.
한편, 3월 3주차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3.9원 하락한 1,438.7원/ℓ, 경유는 17.5원 내린 1,242.1원/ℓ, 등유는 15.5원 내린 756.9원/ℓ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사별 공급가격은 현대오일뱅크가 전주 대비 11.0원 하락한 1,448.0원/ℓ로 최고가를, SK에너지가 16.7원 내린 1,435.3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미 원유 재고 감소와 정체 가동률 상승,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유가의 약보합세는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