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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토스(SIMTOS) 2018] 정해관 교수 “연삭가공기계분야 투자 아쉬워”
조미정 기자|mjcho@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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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토스(SIMTOS) 2018] 정해관 교수 “연삭가공기계분야 투자 아쉬워”

기사입력 2018-04-04 19: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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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토스(SIMTOS) 2018] 정해관 교수 “연삭가공기계분야 투자 아쉬워”


[산업일보]
[포토뉴스] 대한민국 최대 생산제조기술전문전시회 ‘심토스(SIMTOS) 2018’에서 ‘CNC성형 연삭가공기술세미나’가 열렸다.

㈜진산이 주관하고, 한국폴리텍대학 기계시스템과 정해관 교수가 연사로 나선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삭 가공 분야 및 사례 소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세미나에서 공개된 ‘2017년 시스템산업 산업기술 R&D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외적으로 정밀․마이크로기계 시장은 2016년 9만1천933억 달러에서 연평균 6.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오는 2021년에는 12만4천881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정해관 교수는 독일은 첨단기술전략(High-Tech Strategy) 2020을 수립, 제조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은 ‘첨단설비투자 촉진’을 과제로 선정하여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설비투자 지원 및 R&D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교수는 이어 각국의 공격적인 투자에 비해 우리나라 연삭가공기계 분야에 대한 투자는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산업현장 직무를 체계화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서 매년 배출하고 있는 연삭기능사 합격자 수는 2016년 기준 9명이었다. 이는 같은 해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합격자 수가 7천427명이었던 것과 비교도 할 수 없는 수치”라고 말하며, “공공직업훈련기관 등 국가적으로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산은 세미나에서 회칼(사시미칼), 컵&트레이 실러 기계, 글리터와 펄을 제작하는 컷팅 나이프 등 CNC성형연삭기 가공사례를 소개하며 연삭 분야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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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조미정 기자입니다. 4차 산업혁명 및 블록체인, 산업전시회 등의 분야에 대해서 독자여러분과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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