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중기부, 2018년 1/4분기 벤처투자 동향 발표
조미정 기자|mjcho@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중기부, 2018년 1/4분기 벤처투자 동향 발표

벤처펀드 결성 및 투자 활발해져

기사입력 2018-04-23 20:07:23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2018년 1/4분기 벤처펀드 결성과 신규 벤처투자가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2018년 1/4분기 벤처투자 동향’에 의하면 신규 벤처투자는 6천3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6% 증가했고, 벤처펀드 신규 결성액은 9천9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6.7% 증가했다.

이는 정부의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과 ‘민간 중심의 벤처생태계 혁신대책’ 등 창업․벤처 정책의 효과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혁신을 응원하는 창업국자 조성’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벤처펀드 결성 및 신규 벤처투자 증가의 요인으로는 정부가 지난해 하반기 모태펀드에 역대 최대의 추경(8천억 원)을 편성해 민간이 결성하는 펀드에 종자돈 역할을 해준 것을 꼽을 수 있다.

벤처투자 업력별 투자 현황으로는 창업 초기기업(3년 이내) 및 창업 3~7년 기업에 대한 투자 금액은 각각 1천973억 원(31%)과 2천181억 원(34.4%)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각각 354억 원, 1천15억 원 증가했다.

창업 초기기업 및 창업 3~7년 기업에 대한 투자 업체수는 각각 155개사(45.4%)와 106개사(31%)를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6개사, 17개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투자 업종별 투자 현황 역시 문화콘텐츠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 대한 투자 금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분석됐다.

특히, 정보통신과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투자금액이 각각 1천179억 원, 952억 원 증가해 매우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으며 전체투자액 대비 업종별 비중은 정보통신과 생명공학 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p, 10.4%p 높게 나타났다.

벤처기업의 코스닥 상장은 총 13건 이뤄졌고 그중 VC투자기업은 7개로 53.8% 비율을 차지했다.

한편, 1/4분기 신규 등록 창업투자회사 수는 총 8개로 2017년 1/4분기 1개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3월말 현재, 총 125개의 창업투자회사가 운영중으로 이는 정부가 2017년 10월부터 창투사 자본금 요건을 5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완화해 창투사 진입이 자유로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17년 투자기업들은 한해에 3천191명을 신규 고용했으며, 전년 대비 고용증가율은 21.8%로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약 5배 높아 벤처투자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관 이재홍 국장은 “올해 벤처투자가 현재 증가 추세를 유지할 경우 지난해 신규투자액(2억3천803억 원)을 크게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벤처펀드에 정부가 매칭투자하고 규제를 대폭 폐지하는 등 민간 주도로 성장하는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고 밴처투자가 창업․벤처기업들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정책을 주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부 조미정 기자입니다. 4차 산업혁명 및 블록체인, 산업전시회 등의 분야에 대해서 독자여러분과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