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미-중 무역 분쟁 우려로 비철 금속은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전기동은 1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약 1년래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아연은 약 13개월래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중국은 미국산 대두, 자동차 등에 대해 보복을 준비하고 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보복에 나설 경우 최대 $450bln 규모의 중국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하는 등 두 나라 간 무역 갈등이 시장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칠레 광업부 장관은 전일 새로운 정부의 연금 개혁 및 학자금 대출 등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전기동 가격이 약 3개월 전 수준인 파운드당 $3 수준으로 반등해야 한다며, 미-중 무역 전쟁으로 단기적인 충격은 있겠지만 중국의 성장은 계혹되고 전기동은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전기동 가격이 충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6일은 미국 노동부의 고용 지표도 예정돼 달러화 추이도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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