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미국 현지시간으로 10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26달러 오른 74.11달러/bbl를 기록했으며 유럽거래소(ICE) 브렌트유는 0.79달러 오른 78.86달러/bbl로 마감했다. 두바이유는 1.33달러 오른 76달러/bbl를 기록했다.
노르웨이 해상유전의 노동자 파업으로 Shell사의 Knarr 유전 가동이 중단돼 약 2만4천 b/d의 원유 생산이 줄어들었다. 이는 원유 13%와 가스 4%의 차질을 보였으며 2012년 파업 이후 최대 규모에 해당된다.
미국 3대 주요 증시 지수는 2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높은 기대로 미중 무역분쟁 우려를 완화하며 상승했다.
미 국무부장관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는 對이란 원유제재와 관련해 “일부 국가가 제재 면제를 요청했으며 이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대비 0.08% 오른 94.15달러를 기록했다.
<자료제공: 한국석유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