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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국 경제,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라 큰 폭 증가
신상식 기자|scs919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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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국 경제,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라 큰 폭 증가

미중 간 통상 분쟁, 하반기 중국경제 성장 리스크 요인

기사입력 2018-07-20 1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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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국 경제,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라 큰 폭 증가


[산업일보]
최근 중국의 수출입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라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경제지표도 긍정적인 추이를 보이고 있다.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6월 중국의 대외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1조1천728억 달러, 수입은 19.9% 증가한 1조33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도 1천396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1~6월 산업생산과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6%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소매 판매도 9.4% 증가해 소비심리 확대 추세를 이어갔다.

이에 더해 대외개방 확대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도 지속됐다. 시진핑 주석이 지난 4월 보아오 포럼 연설에서 개혁개방 심화 의지를 밝힌데 이어 이를 시행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실현됐다.

특히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수입관세 인하 조치와 외상투자기업의 네거티브 리스트 축소 등 구체적인 조치가 이뤄져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관련 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와의 교역도 크게 늘어 1~5월 대중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653억8천만 달러, 수입은 9.5% 증가한 431억3천만 달러를 나타냈다. 수출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2% 증가해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고 석유제품(53.4%), 컴퓨터(55.0%)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요 대중 수입품목은 반도체, 컴퓨터, 정밀화학원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38.2%, 56.3% 증가를 보이며 큰 폭으로 늘어났다. 정밀화학원료는 지난 2017년에 이어 한 ·중 FTA 효과 등으로 수입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미중 간 통상 분쟁은 하반기 중국경제 성장의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미 미국은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한 340억 달러 규모의 추가관세 부과 조치를 발표했고 중국도 이에 대한 보복관세 조치를 발표, 이로 인한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무역연구원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미중 간 통상 분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른 중국 경제에 대한 악영향이 우려되는 만큼 우리 정부는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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