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미국 현지시간으로 7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16달러 오른 69.17달러/bbl로 마감했으며 유럽거래소(ICE) 브렌트유는 0.9달러 오른 74.65달러/bbl를 기록했다. 두바이유는 0.54달러 오른 72.65달러/bbl로 마감했다.
전날 예고한대로 8월 7일 미국이 對이란 금융부문 제재를 개시했으며 오는 11월 예정된 석유부문 제재가 계획대로 실행할 경우 이란의 석유 수출 차질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8월 보고서를 통해 2018년과 2019년 미 원유 생산 전망치를 전월대비 각각 11만 b/d과 10만 b/d 하향조정했으며, 로이터는 8월 첫째 주 미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약 333만 배럴 감소한 4억500만 배럴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대비 0.18% 하락한 95.19달러를 기록했다.
<자료제공: 한국석유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