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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14일은 어제(13일)보다 최고 및 최저기온이 상승, 고온 누적효과 등을 고려해 같거나 다소 높은 전력수요가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발전기 불시정지 등 돌발변수가 없는 경우, 예비력은 800만kW(표준화력발전 16기 규모)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점쳤다.
한편 지난 13일 최대전력수요는 오후 5시 기준 9천141만kW를 기록, 지난 10일(금요일)보다 360만kW 증가했다. 기온 및 습도 상승, 산업용 조업복귀 등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예비력은 879만kW, 예비율은 9.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