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Oil] 미 휘발유 및 원유 재고 증가 영향 국제유가 하락 미국 현지시간으로 6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95달러 내린 67.77달러/bbl로 마감했다. 유럽거래소(ICE) 브렌트유는 0.77달러 하락한 76.5달러/bbl로 장을 마쳤으며 두바이유는 0.52달러 내린 75.31달러/bbl를 기록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8월 다섯째 주 미 휘발유 재고와 관련해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 종료의 영향으로 전주 대비 약 184만5천 배럴 증가한 2억3천50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터키·베네수엘라·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국의 경제위기 지속과 미-중 무역 갈등 고조로 석유수요 둔화 우려의 영향으로 유가가 하락했다. 8월 다섯째 주 미 원유 재고는 정제가동률 상승의 영향으로 전주대비 약 430만2천 배럴 감소한 4억100만 배럴을 기록해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7% 하락한 95.02달러를 기록했다.

[데일리 Oil] 미 휘발유 및 원유 재고 증가 영향 국제유가 하락

기사입력 2018-09-07 16:09:24

[산업일보]
미국 현지시간으로 6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95달러 내린 67.77달러/bbl로 마감했다. 유럽거래소(ICE) 브렌트유는 0.77달러 하락한 76.5달러/bbl로 장을 마쳤으며 두바이유는 0.52달러 내린 75.31달러/bbl를 기록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8월 다섯째 주 미 휘발유 재고와 관련해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 종료의 영향으로 전주 대비 약 184만5천 배럴 증가한 2억3천50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터키·베네수엘라·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국의 경제위기 지속과 미-중 무역 갈등 고조로 석유수요 둔화 우려의 영향으로 유가가 하락했다.

8월 다섯째 주 미 원유 재고는 정제가동률 상승의 영향으로 전주대비 약 430만2천 배럴 감소한 4억100만 배럴을 기록해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7% 하락한 95.02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