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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1월 환율, 달러화·엔화·원화는 보합, 위안화는 소폭 절상, 유로화는 하락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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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1월 환율, 달러화·엔화·원화는 보합, 위안화는 소폭 절상, 유로화는 하락

미·중 무역갈등 휴전으로 변동성 축소 전망

기사입력 2018-12-09 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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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1월 환율, 달러화·엔화·원화는 보합, 위안화는 소폭 절상, 유로화는 하락


[산업일보]
11월에는 중간선거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신흥국 통화가 반등했다. 이후 유로존 경기 모멘텀 약화, 이탈리아 예산안을 둘러싼 문제 등으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고 안전자산 선호로 엔화 강세를 보였다.

월말에는 연준 파월 의장의 완화적 발언, G20 회의를 앞두고 무역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재개되기도 했다.

통화가치 절하 압력을 나타내는 외환시장 압력지수를 신흥국간 비교해 봤을 때, 지난달 통화가치가 크게 절하된 멕시코, 파키스탄, 콜롬비아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신흥국 외환시장의 압력지수는 지난달 대비 대체로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멕시코의 경우 새로 당선된 좌파 성향의 암로 대통령이 반(反)시장정책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주가와 통화가치가 급락했다.

달러화는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 경제정책 추진력 약화 가능성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월말 브렉시트 합의 및 연준 파월 의장의 완화적 발언, 무역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 부각으로 보합세로 마감했다.

유로화는 성장 모멘텀 약화와 이탈리아 예산안 문제, 노딜 브렉시트 우려로 약세를 보였으며, 엔화는 미·중 무역분쟁, 이탈리아 예산안 불확실성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로 강세를 보였으나, 월말 위험회피 심리 진정으로 상승폭을 반납했다.

원화는 유로존 불확실성 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박스권 흐름을 나타내으며, 위안화는 외환당국의 절하속도 조절로 추가적 절하가 제한되며 전월말 대비 소폭 절상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양자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전쟁에 대한 합의점을 찾음에 따라 12월 달러화 강세 속도는 조절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화는 이탈리아 재정위기 우려, 브렉시트 이슈 등이 유로화 반등을 제약하며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11일 예정된 브렉시트 협상안 표결 결과에 따라 유로화의 향방이 변화될 전망이다.

미·중 무역분쟁 휴전 등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되면서 엔화는 약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12월 원화가치는 국내 기준금리인상과 경상수지 흑자 지속 등 원화 강세요인 우세 속 박스권을 보일 전망이다.

아울러, 미·중 무역분쟁의 휴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로 위안화 가치의 추가 약세 압력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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