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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유일하게 남았던 외국 인터넷 검색엔진 ‘Bing’ 차단
이겨라 기자|hj121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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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유일하게 남았던 외국 인터넷 검색엔진 ‘Bing’ 차단

기사입력 2019-01-25 15: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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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유일하게 남았던 외국 인터넷 검색엔진 ‘Bing’ 차단

[산업일보]
중국 정부가 자국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외국 인터넷 검색엔진 마이크로소프트(MS)의 ‘Bing’을 차단했다.

24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 소식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MS 검색엔진 Bing을 차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MS는 성명을 통해 "Bing이 중국에서 사용할 수 없음을 확인했다”면서 "현재 관련 대응 조치를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Bing은 지난 2010년 구글 검색엔진이 철수한 이후 중국 내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외국 검색엔진이었다. 이로써 중국 내 외국 검색엔진은 모두 사라진 셈이다.

현재 중국 정부가 어떤 이유로 Bing을 차단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 국가 인터넷 정보 판공실(?信?)은 로이터 통신 등 서방 매체의 문의에 일체 대답을 하지 않고 있다.

앞서 중국 정부는 2017년 페이스북의 채팅 애플리케이션 ‘왓츠앱(WhatsApp)’을 차단했고 인터넷 화상 통화 프로그램인 스카이프(Skype)를 애플 스토어와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에서 삭제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자국민의 정보 접근을 제한하기 위해 ‘만리방화벽(防火?城, Great Fire Wall)’이라는 검열 통제 시스템을 이용해 웹사이트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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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이겨라 기자입니다. 전자, 기계, 포장산업 등 중화권 소식과 전시회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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