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모든 것이 연결되는 지능형 IoT 시대,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 필요해”
최수린 기자|sr.choi@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모든 것이 연결되는 지능형 IoT 시대,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 필요해”

15일 코엑스에서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2019 지능형 IoT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19-02-18 07:12:4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사물인터넷(이하 IoT) 기술이 생활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기업도 생존을 위해 IoT 시대에 맞는 비즈니스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는 ‘2019 지능형 IoT 정부 정책 및 기업 사업전략 세미나’를 주최해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등 ICT 기술이 낳을 새로운 사회를 조망함과 동시에, 새롭게 요구되는 기업 비즈니스 전략의 가이드라인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모든 것이 연결되는 지능형 IoT 시대,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 필요해”
딜로이트 컨설팅 정성일 대표

딜로이트 컨설팅의 정성일 대표는 ‘ICT 융합 생태계 변화 및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우리는 2년 전, 기업 활동의 범위와 가능성을 규정해온 기존의 ‘경계’가 소멸될 것이라고 예상했고, 그 예측은 보기 좋게 맞아떨어졌다”라며 운을 뗐다.

여기에서의 ‘경계’는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 간 ▲인간과 기계 간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경계’를 의미한다.

정성일 대표는 “인터넷의 등장으로 마트에 가지 않고도 손쉽게 물건을 구매하며,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에서 볼 수 있듯 AI가 인간을 뛰어넘는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시대”라며 “또한 과거 뚜렷이 구분돼 온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경계가 와해함에 따라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기회를 잡고자 하는 기업들의 ‘역동성’도 함께 증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의 발표에 따르면 결국 이러한 경계의 와해는 전반적인 사업 구조 변화를 초래해,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요구한다.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상하기 위해 기업에 요구되는 필수 대응 요소로는 ▲고객 ▲플랫폼 ▲데이터 ▲사회적 책임 등이 있다.

“전통적으로 중시돼 온 ‘고객’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라고 언급한 정 대표는 “모든 것이 연결되는 시대에서 고객의 범주는 주민등록번호와 사업자등록번호를 지닌 객체를 넘어 지금 이곳의 책상, 나무, 칠판 등 모든 사물로 확장될 것이다. 기업들은 다양한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사업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힘줬다.

또한 그는 “앞으로의 사업 형태는 ‘플랫폼 비즈니스’로 나아갈 것이며, 여기에서 ‘데이터’ 활용 능력이 기업의 생존 여부를 좌우하게 될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든 것이 연결되는 지능형 IoT 시대,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 필요해”
‘2019 지능형 IoT 정부 정책 및 기업 사업전략 세미나’

그는 특히 ‘사회적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과거 기업들은 연탄 나르기, 겨울철 김장 돕기 등의 봉사활동으로 자사의 이미지 개선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사회적 책임조차 자사의 ‘기술’을 활용해 실현하는 때로 변화한 것이다.

이어 그는 “‘최고’만이 인정받는 시대는 지났다”라며 “자신의 역량이 남들보다 못나 보일지라도, 자신이 보유한 기술의 가능성을 토대로 ‘기계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내는 데에 몰두하자. 그것이 IoT 시대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부언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한국사물인터넷협회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협회 명칭이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로 변경됨을 밝혔다. 새로운 협회장으로는 SK텔레콤의 박진효 ICT 기술센터장이 임명됐다.

협회 관계자는 “IoT 관련 기업의 사업 방향과 정부 정책이 IoT가 타 기술과 융합된 ‘지능형 IoT’ 쪽으로 전환하는 추세에 맞춰 협회도 관련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자 명칭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협회장으로 임명된 SK텔레콤의 박진효 기술센터장은 “협회가 미래를 위해 나아갈 중점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여러 기술 접목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최수린 기자 sr.choi@kidd.co.kr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