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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내경제, 부실징후 중소기업 수 증가 영향으로 둔화 예상
신상식 기자|scs919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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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내경제, 부실징후 중소기업 수 증가 영향으로 둔화 예상

혁신기업 지원 위한 정책금융 역할 중요

기사입력 2019-02-26 14: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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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내경제, 부실징후 중소기업 수 증가 영향으로 둔화 예상


[산업일보]
2018년 은행권의 중소기업대출은 전년 대비 37조6천억 원 증가, 2014년부터 5년 연속 30조 원대를 상회하면서 기업대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DB산업은행경제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와 같은 금액은 2009년 이후 2015년, 2017년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참고로, 2015년의 경우 기술신용․개인사업자 대출 확대, 기업구분변경 등으로 2009년 이후 최대 규모인 52조8천억 원이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 증가세의 주요 원인으로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추진, 자금부족에 따른 운영자금 수요, 가계대출 규제 강화 등이 꼽힌다.

한편, 2019년 국내 경제는 2018년 부실징후 중소기업의 수가 확대된 가운데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금융감독원의 ‘2018년 정기 신용위험평가’ 결과 중소기업의 경우 부실 징후기업(C, D등급)의 수는 2017년 174개에서 2018년 180개로 6개 증가했다.

특히, C등급으로 평가된 기업 수는 기존 61개에서 48개로 감소했지만, 정상화 가능성이 낮은 D등급으로 평가된 기업 수는 113개에서 132개로 크게 증가했다.

KDB산업은행경제연구소 관계자는 “2019년 은행권의 대출 성장세는 다소 둔화되는 가운데 기업대출은 담보가 충분하고 우량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경제 둔화 가능성 등으로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이 상승하면서 부실징후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의 리스크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기여신부실채권비율변동치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중기대출변동치가 장기 추세를 상회하고 있어 경기둔화가 현실화될 경우 부실발생 우려가 존재한다”며 “앞으로 은행 리스크관리가 강화되면서 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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