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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산업 성장, ‘스타트업’이 주도할 것”
최수린 기자|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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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산업 성장, ‘스타트업’이 주도할 것”

스타트업과 기존 사업 ‘동등한 경쟁 조건’ 만들어야

기사입력 2019-04-24 11: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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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산업 성장, ‘스타트업’이 주도할 것”
토론회 ‘혁신성장 스타트업이 묻고, 국회가 답하다’

[산업일보]
하드웨어 중심의 산업 생태계에 ‘디지털 경제’가 등장함에 따라, ‘플랫폼 비즈니스’가 산업계를 이끄는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했다. 세계 10대 유니콘 기업(10억 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를 보유한 스타트업) 중 다수가 ‘플랫폼 비즈니스’라는 점만 보더라도, 미래 산업 성장을 ‘스타트업’이 책임질 것이라는 주장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 토론회 ‘혁신성장 스타트업이 묻고, 국회가 답하다’에서는 글로벌 시장 속에서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강병원 의원은 ‘자율주행’, ‘초고속 이동 혁명’, ‘도시농장’, ‘사물인터넷’, ‘3D 디스플레이’, ‘증강현실(AR)’ 등을 언급하며 “이 모든 변화의 주체는 바로 ‘스타트업’이다. 그러나 과연 대한민국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스타트업이 생각하는 바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는가”라고 짚었다.

강 의원이 스타트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제시한 핵심 조건은 ‘공정한 경쟁 출발선의 보장’이다. 기존 사업과 스타트업이 동등한 조건 속에서 경쟁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강 의원은 “과거 기득권에만 유리했던 규제를 철폐해, 스타트업이 한국에서도 날개를 펴고 혁신 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유병준 교수는 “미래의 산업 생태계는 네트워크를 장악한 기업에 모든 하드웨어 기업과 제조업이 종속되는 형태로 변화한 모습으로, 이러한 현상은 심화할 것”이라며 “플랫폼 비즈니스와 같은 디지털 기업의 공헌도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도 이들에게 주인공 자리를 내주고 인정해줘야만 흥할 수 있다”이라고 말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유니콘 기업 러시 현상은 미국, 중국, 유럽을 넘어서 동남아에서도 등장하고 있다. 지난 1월 309개였던 유니콘 기업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4월 중순 현재 342개까지 늘었다.

“미래의 산업 성장, ‘스타트업’이 주도할 것”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임정욱 센터장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임정욱 센터장은 “스타트업 활황은 한국만의 상황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경쟁상대로 보지 않았던 동남아 등의 신흥국에서도 한국의 스타트업을 능가하는 곳이 나오고 있다. 발상의 전환과 더불어 적극적인 규제 장벽 해소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임 센터장은 특히 ‘글로벌 자본 유치’를 강조했다. 더 많은 성장 유니콘 기업을 위해서는 글로벌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이 모일 수 있도록 국제사회에서 이스라엘과 같이 스타트업 혁신 국가의 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개별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기보다 정부 주도의 규제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 대한민국이 스타트업 국가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최성진 대표는 “규제 혁신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뤄지지 못하는 이유는 국가 전략과 위기의식이 부재하며 기존 이익집단의 반발이 심하기 때문”이라며 “시장과 기업에 대한 신뢰도 부족한 상황에서 혁신을 장려하고 성과를 사회적으로 공유해 신뢰도를 쌓아나가며 디지털 경제 중심의 혁신적 규제시스템을 정립해야 할 때”라고 제언했다.

최수린 기자 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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