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중국의 새로운 쇼핑 트렌드, ‘커뮤니티 공동구매’
최수린 기자|sr.choi@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중국의 새로운 쇼핑 트렌드, ‘커뮤니티 공동구매’

‘배급 담당자’ 통해 유통비 낮추고, 신뢰성 높여

기사입력 2019-05-04 09:06:5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중국의 새로운 쇼핑 트렌드, ‘커뮤니티 공동구매’

[산업일보]
중국을 중심으로 기존 전자상거래와는 다른 시스템인 ‘커뮤니티 공동구매’가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이하 KIT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 ‘중국 커뮤니티 공동구매 이용자 점차 증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모바일결제 시스템의 대중화로 인해 커뮤니티 공동구매 플랫폼이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가 대비 저렴한 가격과 상품 검색 시간의 단축, 지인 추천을 통한 신뢰 보장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커뮤니티 공동구매 플랫폼은 ‘중국’을 주요 성장 무대로 삼아 발전하고 있다.

2016년 약 1억 명 수준이었던 중국 커뮤니티 공동구매 이용자는 2018년 3억3천만 명을 돌파했으며, 2020년까지 4억7천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커뮤니티 공동구매 플랫폼은 지역사회 단위로 플랫폼 운영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기존의 전자상거래와 차이를 보인다.

커뮤니티 공동구매 운영의 핵심은 ‘배급 담당자’다. 커뮤니티 공동구매 플랫폼이 제품 정보를 게시하면 배급 담당자가 정해지게 되는데, 기한 내에 일정 인원수 이상의 소비자를 모아 구매를 진행하고, ‘지역 공동 하역장’으로 배송되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배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판매액 10% 내외의 수수료를 받게 되는 배급 담당자는 주로 주부나 소규모 마트 주인, 편의점 점주 등 해당 지역의 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

배급 담당자의 역량에 따라 판매량이나 서비스 만족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플랫폼 자체에서 배급 담당자를 대상으로 포상이나 교육을 실시하기도 한다.

KITA 청둥지부 측은 “플랫폼에서 배급 담당자를 통해 소비자에게 물건을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다른 중간 상인을 거치지 않아 제품공급업체와 소비자 모두 ‘가성비’의 이점을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아직 일반 전자상거래에 비해 판매되고 있는 상품의 다양성이 떨어지고, 커뮤니티 공동구매 플랫폼의 특성상 ‘낮은 시장 진입장벽’으로 인해 플랫폼 자체의 핵심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

KITA 청둥지부 측은 “커뮤니티 공동구매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해 다양한 소비재가 판매된다면 이용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더불어 현재 플랫폼 내에 한국 제품의 판매 비율이 높지 않아 한국 수출업계가 전략적으로 커뮤니티 공동구매 플랫폼을 공략한다면 한국 시장에도 충분히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최수린 기자 sr.choi@kidd.co.kr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