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9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중 무역 협상을 앞두고 부정적인 분위기가 강해지며 대부분의 품목이 하락했다. 하지만 장 막판 트럼프 대통령이 타결 가능성에 대한 여지가 남아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가격 낙 폭을 어느 정도 만회하며 장을 마감했다.
Copper는 Asia 장과 London 장에서 미국과 중국의 협상을 기다리며 전일 종가 수준에서 아주 적은 폭의 움직임만 보였다. 이후 London 오후가 지나면서 6,100선을 내어주자 가격은 한 때 $6,000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이후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정도 살아나면서 가격은 다시 $6,100선을 회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언급하고 무역 협상 결렬 시 완벽한 대안이 있다며 중국을 압박했다. 10일 역시 미/중 무역 협상 과정에서 나오는 발언들로 인해 가격이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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