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자동차 시장이 커지면서 차량 내 탑재되는 각종 부품 및 편의기능도 함께 발전하고 있다.
9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는 미래자동차에 탑재되는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의 주최 하에 열렸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마이크로칩 마티아스 케스트너 부사장은 전기차의 저소음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eSound’에 대해 설명했다.
마티아스 부사장은 “유럽의 경우 2021년 7월, 미국은 2020년 9월까지 전기차에 eSound를 필수적으로 장착하도록 하고 있다”며 “eSound는 보행자의 안전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와 직결되는 사운드 디자인으로 활용되면서 관련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포테인먼트 시장의 추이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마티아스 부사장은 앞으로 향상된 오디오, 비디오, 운전자 지원 및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통한 사용자 경험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인포테인먼트에 영향을 미치는 정부 규제를 제한하고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인 HMI에서는 운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게 될 것”이라고 밝힌 마티아스 부사장은 “성능이 향상된 실시간 경로 안내와 적응형 인포(adaptive information)를 위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인터넷과 연결될 것”으로 예측했다.
덧붙여 “핸즈프리 통신, 차내 통신 및 도로 노이즈 감소와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한 음향개선도 진행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 자동차 시장의 확대로 인해 보안 인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마티아스 부사장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오토모티브 보안 시장은 연간 12%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최근에는 자동차 분야의 사이버 보안 엔지니어링 실제를 위해 기능 안전성(Functional Safety)과 유사한 접근 방식의 ISO/SAE 21434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오토모티브 보안은 확장 가능하고 유연한 솔루션이 요구될 것”이라며 “재사용 가능성 향상과 개발 노력 최소화, 시장 출시 기간 단축, 모든 네트워킹 기술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