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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산업, 해상물동량·폐선 증가로 업황 개선 노린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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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산업, 해상물동량·폐선 증가로 업황 개선 노린다

계절적 성수기·스크러버 설치로 인한 공급공백 등 호재 작용 기대

기사입력 2019-07-17 0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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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산업, 해상물동량·폐선 증가로 업황 개선 노린다


[산업일보]
한동안 업황 악화로 어려운 시절을 겪었던 해운업계가 하반기 벌크 해상물동량의 점진적인 회복을 전망하고 나섰다. 이러한 전망은 곡물출하와 석탄수요가 집중되는 계절적인 성수기에 진입하는 시점이고, 상반기 시황악화의 주 요인이었던 철광석 물동량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석탄과 곡물 물동량은 일반적으로 2분기 말부터 수요가 점진적으로 늘어나며 상저하고의 계절성을 만드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지난 2월부터 가동이 중단됐던 Brucutu 광산(연 3천만 톤 규모)의 생산이 지난 6월부터 재개됐고, 4월에 발생했던 호주 사이클론 여파도 진정되면서 호주와 브라질의 철광석 수출증감률도 회복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

스크러버 설치선과 폐선량도 증가하면서 선복공급이 조절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10월에 DNV GL은 스크러버가 설치된 선박은 2020년 2천500척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올해 7월 3천500척으로 약 1천 척을 상향조정했다.

스크러버를 설치하기 위해 짧게는 40일에서 길게는 3달정도 선박이 도크에 정박할 필요가 있어 공급공백이 예상된다. 또한 2020년부터 시행되는 황산화물(SOx) 규제에 대응하기위해 LSFO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연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높아지는 연료비로 경제성이 떨어지는 20년 이상의 노후선박(전체 선복의 7% 비중)들의 조기 폐선도 전망된다.

한화투자증권의 김유혁 연구원은 “올해 벌크 수요(1.3%)-공급(2.4%) 증감률은 1.1%p의 차이로 공급우위 시장이 예상되나 스크러버 설치에 따른 공급공백 영향으로 실질적인 차이는 0.4%p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며, “상반기에는 물동량 급감으로 수급이 여유가 있었던 반면, 하반기엔 물동량 회복과 공급조절이 맞물리며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연구원은 “내년에는 물동량 증감률이 3% 수준까지 회복되면서 시황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제하면서, “올해 연평균 BDI는 전년 수준(1천350pt)을 하회하겠으나, 내년에는 2018년 평균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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