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9일 비철금속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중국경제를 북돋을 수 있는 중국의 금리 개혁과 독일의 경기부양책 등이 시장에 발표되면서 장중 알루미늄과 전기동 등 비철금속이 지지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토요일 중국 중앙은행인 PBOC는 이달부터 대출우대금리(LPR)을 설정할때 사용되는 메커니즘을 개선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시장에서 중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향후 LPR을 개혁하게 됨에 따라서 실질적으로 기준금리를 하향하게 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했다.
독일의 올라프 숄츠 재무부 장관도 독일의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할 경우 55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펼수 있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같은 소식에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과 독일 등 글로벌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비철 가격을 지지했다. 전기동은 4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알루미늄은 장중 2주래 고점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면서 전기동은 강보합세, 알루미늄은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니켈의 경우에는 이러한 글로벌 경기부양의 소식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산 공급에 대해 명확해 지면서 지난 2014년 이후 고점에서 부터 계속적으로 후퇴하는 양상이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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