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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소모빌리티 개발·보급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박차’
신상식 기자|scs919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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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소모빌리티 개발·보급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박차’

“철도차량, 항공기, 선박 등 다양한 수소모빌리티 연구 진행 중”

기사입력 2019-08-30 11: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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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소모빌리티 개발·보급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박차’


[산업일보]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의 영향으로 수소에너지가 대체연료로 부상 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와 기업이 수소모빌리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DB미래전략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청정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수소모빌리티의 확산 발판이 마련됐고, 한국 정부는 이에 맞춰 올해 초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강점이 있는 ‘수소차·연료전지’를 중심으로 수소 생산, 운송 및 저장, 모빌리티 등을 아우르는 수소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해 에너지 수급의 해외의존도를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 에너지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기업들은 수소전기차를 필두로 다양한 수소모빌리티를 개발·보급 중에 있다.

수소전기차 중 승용차 분야는 한국이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2020년 이후 본격적으로 수소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출시된 현대차의 2세대 ‘넥쏘’는 609km의 항속거리 및 113kW 모터출력을 보유,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제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다만, 주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인 GM, Ford, 닛산은 2020년, BMW는 2021년에 수소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어 본격적인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전기차 등 타 친환경 자동차에 비해 긴 주행거리를 갖춘 수소전기차는 상용차 분야에서 장점을 갖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은 화물차 및 버스 개발·운행에 대한 투자를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스위스 수소에너지기업 H2E에 전기트럭 1천600대를 공급하는 MOU를 체결했으며, 국내에서는 3세대 수소전기버스를 생산, 지난해 10월 울산, 11월에는 서울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해 시범운행을 실시하기도 했다.

KDB미래전략연구소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는 수소자동차 이외에도 철도차량, 항공기, 선박 등 다양한 수소모빌리티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며 “현대로템의 경우 2022년까지 1.2MW급 수소열차를 개발할 예정이고, ‘2019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서는 수소트램 모형이 최초로 공개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는 국내 완성차 기업과 삼척시는 5톤급 소형 수소추진 어선 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며 “Alaka’i, NASA 등에서는 수소 항공기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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