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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기계전] 한국 건드릴(주), 인도 비롯한 시장 다각화 통해 ‘위기를 기회로’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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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기계전] 한국 건드릴(주), 인도 비롯한 시장 다각화 통해 ‘위기를 기회로’

인도 현지 A/S 업체와 협약 및 임가공 합작회사 설립으로 신뢰도 상승 노력

기사입력 2019-09-09 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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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기계전] 한국 건드릴(주), 인도 비롯한 시장 다각화 통해 ‘위기를 기회로’
해외 업체와 판매 협약식을 가진 (주)한국 건드릴.

[산업일보]
국내 경기 상황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다각화를 위해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뛰어드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한국산업대전 2019-한국기계전(KOMAF)+제조IT서비스전(MachineSoft)’(이하 2019 한국기계전)에 참가하는 한국 건드릴(주)은 건드릴 기계를 제조 및 판매하는 국내 업체다.

이번 2019 한국기계전에서 한국 건드릴은 건드릴 기계 제조 30년 이상의 노하우를 축적해 개발한 KHRG-2000CNC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수평 로터리 테이블이 있는 표면 밀링, 태핑 및 건 드릴링과 같은 통합 가공 작업을 위해 로터리 테이블 등 다양한 툴을 부착할 수 있다.

1976년 ACE 정밀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1993년 현재의 상호로 이름을 변경한 한국 건드릴은 1986년 건드릴 기계 제조에 성공한 이후 꾸준히 고객 요구에 맞춘 다양한 건드릴 기계를 개발해왔으며,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과 미국, 인도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기존 해외 거래처를 중심으로 시장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16년 이후 국내 건드릴 시장은 경기 악화와 자동차 부품을 포함한 금속 부품 및 임가공업체들의 포화 상태로 인해 시장이 침체됐다. 이에 한국 건드릴은 일본과 중국 대리점 외에도 서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 등의 국가들로 눈을 돌리며 시장 다각화에 주력, 해외 바이어 확보로 위기를 기회로 삼고 있다.

그중 인도 시장에 많은 힘을 쏟고 있는 한국 건드릴은 2010년 인도에 건드릴 기계를 처음 수출하며 시장의 문을 열었고, 해외 전시회에 참여하며 현지 바이어 리스트들을 확보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현지 A/S 업체와 협약을 맺고, 임가공 합작회사를 설립하며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한국 건드릴의 도경원 대표는 “인도에는 우리나라 자동차 기업들이 진출해 있고, 관련 부품 협력업체들까지 동반 진출 하면서 건드릴 제품과 노하우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하며 “기계 판매뿐만 아니라 30년 이상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 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리더가 꿈”이라고 밝힌 도 대표는 “국내 경기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전시회와 기업의 발전 양상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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