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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도 수출 경기 회복 어려워
최수린 기자|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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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도 수출 경기 회복 어려워

반도체, 플라스틱 및 고무 제품, 기계류 등 수출 여건 악화 예상

기사입력 2019-09-27 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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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도 수출 경기 회복 어려워

[산업일보]
올해 말까지 수출 경기 하락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최근 발표한 '2019년 4/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EBSI)' 보고서는 올해 4분기 수출 경기 분석 결과,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975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를 보면, 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94.9로 나타났다. 지수가 100을 하회하면 향후 수출 여건이 지금보다 악화할 것으로 본다는 의미다. EBSI 지수는 전분기보다 소폭 하락했다.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뿐 아니라 주요 수출국인 중국, 베트남의 경기 둔화도 수출 경기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출 여건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은 반도체, 플라스틱 및 고무 제품, 기계류, 철강 및 비철금속 제품 등이다.

특히, 지난 3분기 100을 회복했던 반도체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4분기에 88.2로 급락했다. 단가 회복과 글로벌 IT 기업의 구매가 지연되면서 수출 회복세도 늦어지는 상황이다.

반면 자동차 및 부품, 생활용품은 전분기 대비 수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이 보고서는 전망했다.

미·중 무역분쟁, 중국과 유럽의 경기 부진 등 여러 가지 대외 리스크로 인해 ‘수입규제·통상마찰’(69.2), ‘수출국 경기’(89.1), ‘수출 단가(94.7)’ 등은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출 상담’(105.8)이나 ‘수출계약’(102.2)은 대외 여건 악화에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기업들이 꼽은 4분기 주요 수출 애로요인은 ‘원재료 가격 상승’(14.5%), ‘바이어의 가격 인하 요구’(13.7%), ‘수출 대상국 경기 부진’(12.7%)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는 4분기에도 수출 경기가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면서도 상담이나 계약 등의 지수가 100을 넘어 단가가 회복된다면 수출 경기 반등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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