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1일 원달러 환율은 1,220원대 중심으로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
WTI 5월물 가격이 사상처음 배럴당 –37.63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는 전일대비 300% 이상 것으로, 원유에 대한 수요급감 및 저장소 부족에 따른 것이다.
6월물 가격은 배럴당 20달러 선을 유지했으나, 역시 18%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러한 유가 불안은 투심 저해로 이어지며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가 불안과 관련해 전략비축유를 최대 7천500만 배럴 추가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영향으로 유가가 5% 이상 반등한 것은 투심회복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