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6일 원달러 환율은 홍콩 국보법을 둘러싼 미중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기대에 투심이 일부 회복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더나의 백신 개발소식에 이어 미 바이오 제약사 노바백스가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백신 NVX_CoV2373에 대한 1상 임상시험에 착수했으며 7월에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노바백스의 백신은 WHO의 주도로 개발 중인 백신 후보 중 하나다.
이와 같은 백신 개발소식이 전해지며 환율은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홍콩 국보법 제정 등을 둘러싼 미중 갈등과 이에 따른 중국의 위안화 절하의 영향으로 원화도 이에 연동하며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미중 갈등 속 백신 소식…1,23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0-05-26 11:30:48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