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7일 원달러 환율은 미중 갈등을 경계하는 가운데 각국의 경제재개에 따른 위험선호 회복을 반영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국은 경제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정부는 국가비상사태를 종료했으며, 영국도 6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경제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뉴욕주도 뉴욕시를 제외하고 단계적 정상화에 들어갔다. 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미국 내의 식당 예약, 화물트럭 물동량, 공항 검색대를 통과한 여행자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환율은 이와 같은 기대감을 반영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 국보법 제정을 두고 중국에 대한 제재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른 경계감에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경제재개 기대에 투심 회복…1,230원대 초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0-05-27 11:30:39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