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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용 공작기계 생산 기업, 러시아 투자 어획쿼터제 도입 주목
이상미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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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용 공작기계 생산 기업, 러시아 투자 어획쿼터제 도입 주목

6월 한 달간 한-러 온라인 상담회 통해 산업·기술 협력

기사입력 2020-06-16 19: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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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용 공작기계 생산 기업, 러시아 투자 어획쿼터제 도입 주목

[산업일보]
자국 제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수입대체산업 육성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러시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러시아 중심 CIS 역내공급망(RVC)을 확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 기업에 있어서 현지 진출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KOTRA가 한-러 수교 30주년 및 ‘신북방 협력의 해’를 맞아 6월 한 달간 ‘한-러 산업·기술협력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이번 상담회에는 러시아 전역에서 참가한 80개 바이어와 120개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150건 거래 논의를 하고 있다. 러시아가 대체산업으로 육성하는 의료기기, 제약·바이오, 항공·우주, 조선기자재, 농업기술 분야에서 상담이 활발하다.

드론 활용 지리정보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는 H사는 “상담을 통해 사마라(Samara) 주정부 항공 클러스터와 무인항공기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며 “러시아 정부의 혁신기술 개발 프로젝트 지원을 받을 가능성도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조선용 공작기계를 생산하는 D사는 “최근 러시아가 투자 어획쿼터제를 도입해 현지 조선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다”며 “이번 상담에서는 나홋카(Nakhodka) 선박수리소가 많은 관심을 나타내 스펙과 견적서를 교환할 예정이다”고 언급했다.

KOTRA는 이에앞서 지난 4월에도 32개 한국기업과 23개 러시아 바이어의 2,300만 달러 교역 상담을 주선했다. 세 번째 상담회도 하반기에 열어 산업·기술 협력 논의를 이어간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러시아 전 무역관에 설치된 ‘한-러 산업기술 협력 데스크’를 활용해 우리 기업이 CIS 역내 공급망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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