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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VOD 소비 증가로 소형 프로젝터 기기 시장도 '탄력'
도수화 기자|95dosuhwa@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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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VOD 소비 증가로 소형 프로젝터 기기 시장도 '탄력'

코로나19로 홈엔터테인먼트 시장 성장세

기사입력 2020-06-23 13: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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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코로나19로 인해 넷플릭스(Netflix),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 등의 VOD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형 프로젝터와 같은 주변기기 시장도 함께 커지고 있다.

KOTRA가 발표한 '독일 소형 프로젝터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유럽 최대의 VOD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독일, VOD 소비 증가로 소형 프로젝터 기기 시장도 '탄력'

지난해 독일의 VOD 매출액은 13.3억 유로였는데, 2024년 약 16.7억 유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2020년 전망치 기준 유럽 1위이자 세계 4위의 VOD 소비국인 독일은 코로나19로 홈엔터테인먼트가 활성화되면서 VOD 시장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컨설팅 그룹 딜로이트의 조사에 의하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독일 내 VOD 서비스 기존 소비자 중 45%가 콘텐츠 소비량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시청자들은 TV보다 프로젝터를 통한 콘텐츠 감상을 선호하는데, 지난해 독일의 PC 모니터와 프로젝터의 매출액은 약 5.4억 규모에 달했다. 이 보고서는 올해 매출액은 다소 감소할 전망이지만, 내년부터 다시 상승해 2023년까지 약 5.5억 유로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약 7천238만 달러의 프로젝터를 수입했는데 이는 2018년보다 9.1% 증가한 금액이다. 수입대상국 1위인 네덜란드는 2017년까지는 독일 시장의 약 60%를 점유했지만, 최근 2년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독일 프로젝터 수입시장에서 합해서 8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는 폴란드, 영국, 체코, 미국, 네덜란드다.

한국은 독일 프로젝터 수입시장 14위를 기록했는데, 한국의 프로젝터 수출액이 전년 대비 300% 이상 급격히 성장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KOTRA Denise Czinczoll 독일 함부르크무역관은 '한국산 소형 프로젝터도 이러한 홈엔터테인먼트 시장 성장세를 활용해 독일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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