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1,061원 초반대까지 내려서고 있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이견이 나타나면서 105엔 대까지 올라섰다.
오전 11시 36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61.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79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5.04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12% 상승했다. 미국의 경기부양책을 두고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의 의견차이가 큰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