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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클라우드 기술력,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국과 비교해 최하위 수준’
신상식 기자|scs919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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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클라우드 기술력,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국과 비교해 최하위 수준’

비대면 트렌드 확산, 주요 산업의 클라우드 전환 속도 가속화

기사입력 2021-02-08 08: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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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내 클라우드 기업 대부분이 규모가 작고 업력이 짧은 영세 중소기업 위주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DB미래전략연구소 산업기술리서치센터에서 최근 발표한 ‘디지털뉴딜의 핵심인프라,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IT 자원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도입되기 시작한 클라우드는 최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4차 산업혁명의 기초 인프라로 부상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의 재난상황에서 클라우드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면서 클라우드에 대한 국가 차원의 역할을 재조명했고, 디지털뉴딜의 주요 과제인 데이터댐, 지능형 정부 등의 구현에 클라우드는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세계 클라우드 시장은 2024년까지 매년 1.1%의 성장세가 예상되며 美 AWS를 주축으로 MS, Google 등이 시장을 과점 중이다.

국내 시장도 2024년까지 매년 18.4%의 고성장세가 예상되나 AWS 등 해외 기업들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클라우드 기술력,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국과 비교해 최하위 수준’

한편, 국내 클라우드 사용률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으로 특히 금융업·제조업이 저조하며, 대기업-중소·중견기업 간 격차가 커 클라우드 수요기반이 충분히 성숙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는 게 KDB미래전략연구소 측의 주장이다.

KDB미래전략연구소 관계자는 보고서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기업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 규모가 작고 업력이 짧은 영세 중소기업 위주로 구성돼 있다’며 ‘국내 클라우드 기술력은 미국의 84%로 유럽, 중국 등 주요 비교 대상국들 중 최하위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클라우드 전환 속에서, 향후 국내에서도 디지털뉴딜 등 정책적인 움직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 확산이 주요 산업의 클라우드 전환 속도를 가속화시킬 전망’이라며 ‘이러한 가운데 최근 글로벌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이 모두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개소하고 공격적인 영업을 추진하면서 시장 경쟁구도의 다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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