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중국 철강시황이 춘절연휴 복귀 후 2일간의 짧은 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Bloomberg 가격은 아직 업데이트 되지 않았지만 철강 관련 매체에서 발표한 가격기준 열연 1.1%, 철근 4.2% 상승했다.
키움증권의 ‘거침없는 구리, 9년래 최고치’ 보고서에 따르면, 원재료가격은 철광석이 수요회복 기대감에 주간 7.5% 급등하며 전고점 수준을 회복했고 일본 고철가격도 약 1.5개월만에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호주 강점탄가격은 3주째 약세를 그리고 있다.
주간 비철은 춘절이후 중국 복귀와 미국 추가부양책 기대감에 9년 래 최고치로 올라선 구리를 중심으로 3주째 상승 중이다. 니켈은 1만9천 달러대를 돌파하며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발트도 5만 달러대를 돌파해 2018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귀금속은 미 국채금리 상승속에 1천800달러 대가 다시 붕괴된 금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금요일 가격은 전일대비 구리 +4.2%, 아연 +0.9%, 연 +2.2%, 니켈 +2.3%, 금 +0.5%, 은 +0.9%를 나타냈다.
키움증권 이종형 연구원은 “귀금속 플래티넘(백금) 가격이 주중한때 6년 만에 1천300달러 대를 돌파하며 강세를 보였다”며, “주로 디젤차용 촉매로 사용되는 플래티넘은 최근 연료전지용 촉매 수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