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9일 환율은 수급상 월말 네고 물량 우위와 역대급 수주 소식에 소폭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7년물 입찰 부진에도 채권시장 변동성이 진정되면서 시장은 인플레이션보다는 경제활동 정상화 등을 주목했다.
이에 미국 다우존스 지수는 1.39%, S&P 500 지수는 1.66%, 나스닥 지수는 1.24% 상승했고, 금일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수로 이어진다면 환율 하락에 일조할 전망이다. 또한, 달러 인덱스는 소폭 하락해 92.7선에서 등락했다.
다만, 유럽 내 코로나19 확산세와 미중 갈등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며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로 환율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역대급 수주 소식과 미국 채권시장 변동성 진정에 1,12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1-03-29 11: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