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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반도체 기근에도 친환경차 수출 사상최대
이주선 기자|le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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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반도체 기근에도 친환경차 수출 사상최대

2020년 대비 57%↑...하이브리드차 수출 가장 많아

기사입력 2021-04-14 14: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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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반도체 기근에도 친환경차 수출 사상최대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1분기 국내 친환경차 수출량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산업일보]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국내외 자동차 생산라인이 멈춰선 가운데, 국산 친환경차 수출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3일 발표한 ‘3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친환경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5만8천402대보다 57% 많은 9만1천806대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량도 10% 이상 상승했다.

특히 전기(EV),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전기(FCEV)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친환경 차종에서 수출량이 크게 증가하며 1분기 수출 호조를 이끌었다.

車반도체 기근에도 친환경차 수출 사상최대
'2021년 1분기 친환경차 수출비중' (산업통상지원부 제공)

차종별 수출 비중을 살펴보면 HEV가 54%(1만8천76대)로 가장 많았고, EV 30%(1만212대), PHEV 14%(4천666대), FCEV 0.6%(210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모델별로는 니로EV 6천185대, 투싼HEV 3천801대, 코나HEV 3천120대, 아이오닉HEV 2천304대, 그 밖에 모델이 1만4천93대의 수출량을 올렸다.

친환경차 수출 호조세에 산업부는 “친환경차와 SUV 등 수출 주력 품목의 고도화 전략이 맞아떨어졌다”면서 “정부의 미래차 발전전략과 민관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전체 자동차 생산은 작년 3월과 비교해 9%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 등 대외여건 변수에 따른 생산 차질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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