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자본재산업의 핵심인 기계산업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기둔화와 수요산업 부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반기계 수출 479·3억 달러를 달성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 또는 기산진)는 '2021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자본재산업분야) 포상' 신청을 다음달 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기계로봇산업 발전유공, 항공우주산업 발전유공이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으로 바뀌어 통합 운영한다.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자본재산업분야) 포상’은 자본재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신시장개척,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84년부터 시행해왔다. 지난해는 자본재산업 유공자와 유공기업을 발굴해, 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51점을 시상한 바 있다.
기산진 관계자는 “올해는 비대면 언택트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 하면서, 제조현장의 디지털화가 촉진되는 중요한 해다"라고 강조한 뒤 "기업홍보 및 근로자 사기앙양의 기회가 될 '2021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 에 개인 및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