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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 단순 기기 출현 넘어 ‘대규모 에코시스템’ 구축이 목표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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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 단순 기기 출현 넘어 ‘대규모 에코시스템’ 구축이 목표

지멘스 EDA 조셉 사위키 부사장 “AI 활용해 디지털 트윈 효과적 검증 가능”

기사입력 2021-04-15 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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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 단순 기기 출현 넘어 ‘대규모 에코시스템’ 구축이 목표
지멘스EDA 조셉 사위키 수석부사장


[산업일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하 디지털화)’이 지속적으로 전세계 산업계에서 언급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제시하는 곳을 찾기란 글로벌 시장 전체를 둘러봐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14일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 '지멘스 EDA 포럼 2021‘의 기조연설자로 나선 지멘스EDA의 조셉 사위키 수석부사장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디지털화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Silicon to systems'라는 비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셉 사위키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화 추세는 반도체 산업의 혁신 속도에 힘입어 모든 사업 분야 전반에 추진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역동성으로 인해 업계 분석가들은 반도체 부문의 매출이 2030년대 초에는 수 조 달러라는 놀라운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차세대 SoC는 복잡한 시스템이 될 것이므로 소프트웨어 성능이 갈수록 더 반도체의 성공 여부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고객이 이러한 디지털화 추세를 이용해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멘스 EDA가 해야 할 주요 사항은 세 가지”라고 언급한 뒤 “먼저 기술 스케일링(technology scaling)을 통해 새로운 노드와 3D 통합을 실현하고, 설계 스케일링(design scaling)으로 기술 스케일링에 의해 제공되는 추가 기능을 활용하며, 시스템 스케일링(system scaling)으로 전체 시스템에 탑재돼 있는 칩들의 디지털 트윈을 효과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모두가 인공지능(AI)의 활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디지털화는 단순히 혁신적인 스마트 기기의 출현에 그치지 않고 이를 중심으로 디지털 인프라를 연결시켜 '대규모 에코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다목적용 수단으로 만들어 준다”며, “이러한 추세가 수많은 산업 전반에 널리 퍼지고 있으며,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보면, 공장 전체, 그리고 해당 공장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한데 결합해 그 실적과 신뢰성, 품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지멘스 EDA 포럼 2021'은 반도체 설계검증 엔지니어를 위한 최신 설계 방법론을 조망했으며, 반도체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능형 인텔리전스를 구현하기 위한 시스템 설계 전문지식 융합된 IC혁신을 위한 EDA 방법론이 공유됐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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