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1일 환율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주 팬더믹 이후 주간 기준 최대치인 520만 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한 것에 대해 경고한 가운데, 인도에서는 하루 사망자가 역대 최대 규모(1천761명)를 기록했다. 모디 총리는 최근 2차 파동은 폭풍과 같다고 언급했다.
또한, 미국 국무부는 여행금지 권고 국가를 전 세계 80%까지 늘릴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글로벌 경기 회복 낙관론 훼손에 위험선호심리가 위축되며 환율이 상승할 전망이다.
다만, 잇따른 조선, 건설업 수주 소식에 따른 네고 물량 등 달러 매도수요는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 위험선호심리 훼손...1,11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1-04-21 11: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