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6일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위험선호심리가 회복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60.6으로 예상치(61.0)를 하회했으나, 서비스업 PMI는 63.1로 컨센서스(61.5)를 크게 상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바이든 행정부의 증세 논란에 주춤했던 미국 주식시장이 경기회복 낙관론을 지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국내증시에서도 외국인 자금 순매수 재개에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환율에 하락압력을 가할 전망이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수요 유입은 하락 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회복 속 수급에 주목...1,110원대 초중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1-04-26 11:3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