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2일 환율은 글로벌 위험기피심리 및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부진에도 인플레이션 우려에서 비롯된 위험기피심리가 지속되며 다우 지수는 1.36% 하락, 나스닥은 0.09% 하락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bp 상승한 1.62%에 마감했다.
리스크오프 기조에 전일 국내 증시에서 약 2조원을 순매도한 외국인 자금 이탈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역송금 경계는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할 전망이다.
다만, 달러화 약세 및 중공업 수주, 이월 네고 물량유입에 상단은 제한되고 미국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에 변동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글로벌 리스크오프 기조 지속...1,120원대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1-05-12 11:3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