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3일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대기 속 위험자산 선호와 이월 네고 및 중공업 물량 경계에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연준은 베이지북에서 지난 4월 초부터 5월 말까지 미국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확장했고 이전보다 다소 빠른 속도라고 진단했으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5%~1.6% 사이의 안정된 흐름을 나타냈다. 또한, 글로벌 위험선호 분위기에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연이은 중공업 수주 소식은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인민은행의 위안화 강세 속도조절로 인한 달러/위안 하락 진정과 저가매수 수요는 환율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미국 고용지표 대기 속 위험선호 분위기에 1,10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1-06-03 11:3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