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날 오전 한때 1,011원 대까지 하락했던 원-엔화 환율이 소폭의 상승세를 거치면서 1,014원 초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베이지북 관련 언급으로 인해 109엔 중반까지 상승했다.
오후 12시 54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14.09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0.48원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9.55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09% 상승했다. 연준의 자체 단기경기진단보고서인 베이지북의 내용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