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019원 이상으로 치솟았던 원-엔화 환율이 3원 가까이 하락하면서 1,016원 대에 머무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도 미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에 따라 109엔 중반대로 소폭 내려섰다.
오전 11시 37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16.36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2.96원 하락했다.
달러-엔화 환율도 하락곡선을 그렸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9.45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16% 하락했다. 미국의 5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5%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원-엔화 환율, 3원 가까이 하락하면서 1,016원 대 기록…달러-엔화 환율은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에 109엔 중반대로 소폭 하락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