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7일 환율은 매파적인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Fed)은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유지하며 완화적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으나, 점도표를 통해 많은 연준 위원들이 2023년 2회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했을 뿐만 아니라 빠르면 내년 인상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에 10년만기 미국채 금리는 8bp 가까이 급등했고 달러화도 금리상승을 쫓아 급등하며 91.3선으로 레벨을 높였다. 원달러 환율도 영향을 받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반기말 수출업체 네고를 비롯한 상단대기 매도 수요는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전망에 달러화 강세...1,130원대 초중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1-06-17 13:3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