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9일 환율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원화 약세에 따라 상승이 예상된다. 금일 신규 일일 확진자 수는 1천300명 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역대 최대 수준이다.
수도권의 경우 4단계 거리두기가 적용됐다.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증시에서 투매가 일어나고, 환시 포지션이 롱으로 쏠릴 경우 원달러 환율은 다시 상승을 시도할 전망이다.
다만, 환율이 급등세를 이어갈 경우 속도 조절에 대한 언급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유럽중앙은행의 정책 리뷰 결과가 나오며 유로화가 반등에 성공하고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 환율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코로나19 재확산으로 1,14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1-07-09 11: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