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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장비 업체, ‘진짜 5G 시대 돌입’ 기대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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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장비 업체, ‘진짜 5G 시대 돌입’ 기대

1분기 실적 바닥…2분기부터 적자 축소 시도

기사입력 2021-07-14 07: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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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장비 업체, ‘진짜 5G 시대 돌입’ 기대


[산업일보]
과거 5G 장비업체 주가는 실적에 한참 선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수주와 네트워크 진화 이벤트엔 대부분 즉각 반응하였다. 지난 1분기엔 호실적을 달성한 일부 네트워크장비 업체들도 주가가 동반 부진한 상황을 연출하였는데 장기적인 청사진이 나오지 않으면 주가가 움직이지 않는 업종 특성 때문이었다.

하나금융투자의 ‘5G 장비업체 이제 오를 때가 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7월 말부터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인데 양호하다고 평가하긴 어렵지만 일단 최악의 국면이 지나갔다는 안도감은 줄 것으로 보인다. 국내 5G 투자가 1분기보다는 증가하고 미국 수출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의 수주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일본 NTT Docomo, 영국 보다폰 진출 소식이 대표적이다. 중소 장비 업체들 중에서도 이노와이어리스 라쿠텐 스몰셀 수출, 쏠리드 미국 DAS 공급 계약/영국 통신사 및 관공서 중계기 공급 계약, HFR의 후지쯔를 통한 미국 프론트홀 공급 등이 최근 이뤄졌다.

삼성전자 및 중소 장비 업체들의 수주 상황을 감안하면 올해 하반기엔 국내 5G 장비 업체들의 본격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 국내 통신 3사와 더불어 해외 수출 규모도 한 단계 레벨업 될 가능성이 높다.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연구원은 “5G 스토리가 다시 나오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라며, “SK텔레콤을 비롯해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일부 핫존을 중심으로 28GHz 상용화 준비에 나서는 가운데 서울 중심 지역부터 5G 단독망(5G SA)이 적용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김 연구원은 “여기에 쏠리드 등 일부 중계기 업체들이 28GHz장비 수출을 앞두고 있다”며,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진짜 5G로 의 진입을 통한 5G CAPEX 증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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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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