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9일 환율은 미국 비농업 고용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연준의 조기 테이퍼링 기대가 커지고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이 예상된다. 7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94만3천 명이 증가해 예상(84만5천 명)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실업률도 6월 5.9%에서 5.4%로 하락했다.
이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7.3bp 상승하며 1.2% 후반까지 올랐다. 연준이 올해 안에 테이퍼링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고용지표의 충족 여부가 중요했던 만큼, 이번 고용지표 호조는 시장이 다시금 테이퍼링 기대를 키워나갈 재료로 작용할 전망이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매달 국채 100억 달러, MBS 50억 달러 매입을 축소하는 점진적인 조기 테이퍼링 실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고용지표 개선으로 인한 뉴욕발 위험선호심리 회복과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수는 환율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美 비농업 고용지표 호조에 달러 강세... 1,14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1-08-09 11: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