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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가격이 심상치 않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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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가격이 심상치 않다

현물 시장에서 가격 낙폭 확대 진행 중

기사입력 2021-08-12 1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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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가격이 심상치 않다


[산업일보]
반도체 시장에서 최근 현물 가격이 낙폭을 키우고 있어 국내외 반도체 산업계의 요동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이투자증권의 ‘현물가격 낙폭 확대 중’ 보고서에 인용된 현물시장 유통업자들의 언급에 따르면 최근 Micron의 관계사인 모듈업체 Crucial 로부터 저가 판매 물량이 나오고 있다. Micron의 DRAM 재고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Crucial은 Micron이 생산한 DRAM 재고를 상당량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 업체 중 일부도 현물시장으로 꾸준히 물량이 출회하고 있는 상황이다.

8월 현물시장 수요는 Back-to-school 효과에 따라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로는 전월 대비 오히려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7월 대만 노트북 ODM 출하량은 1천550만 대를 기록해 전월 대비 5% 감소했으며, 전년 대비 증감률도 전월의 +18%에서 +9%로 재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중국 정부의 게임 산업에 대한 적대적 발언으로 Gaming PC 부문의 수요 둔화 우려도 발생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유통업자들의 DRAM 재고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나 현물시장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모듈업체들의 평균 재고는 올해 연초 6주 수준에서 빠르게 상승해 현재는 12주 수준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모듈업체는 이미 현물시장 내 DRAM 구매량보다 판매량이 많은 상황이며, 만약 향후 현물가격의 본격 하락을 예상하고 모듈업체들이 경쟁적으로 DRAM 판매에 나서게 될 경우 현물가격의 낙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이투자증권의 송명섭 연구원은 “최근 3분기 고정거래가격의 상승과 현물가격의 하락이 동시에 발생하며 일부 주력 DRAM 제품의 현물가격이 고정거래가격을 하회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8GB Module 고정거래가격은 $35 수준인데 반해 현물가격은 $30 까지 하락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송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볼 때 이러한 상황의 발생은 단기 내 고정거래가격의 하락과 반도체 업황 및 업체 실적의 둔화를 암시하는 시그널로 작용한 경우가 자주 있었다”며, “향후 현물가격의 낙폭 확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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