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던 원-엔화 환율이 한풀 꺾이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1,068원 대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 경제 하락 우려에 109엔 중반대로 올라서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12시 1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68.77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5.84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9.57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31%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델타 변이 확산 등으로 인한 미국 경제지표 하락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