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애플의 신규 아이폰 이름이 ‘아이폰13’으로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13의 라인업이 전작과는 다르게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당초 ‘아이폰13’의 경우 ‘13’이라는 숫자를 불길하게 여기는 문화권에서 판매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명칭을 확정짓지는 못하고 있었으며 편의상 ‘아이폰13’으로 불려왔다.
그러나, 최근 중국 매체를 통해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아이폰13’이라는 명칭이 인쇄된 라벨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13 라인업 중 아이폰13 프로는 전작과는 달리 상품군 중 256GB 라인업은 출시되지 않고 그 대신 512GB 모델에 대한 가격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1TB 용량의 아이폰13 프로가 출시될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는데, 이 경우 가격대가 2천100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