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과 투자자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시되면서 세계적으로 많은 금융기관이 ESG 평가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기업들이 앞다퉈 ESG 경영체제를 수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협력사까지 ESG 경영을 요구하고 있어서 중간재를 공급하는 협력 중소기업들도 친환경 설비로의 전환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에 놓인 중소기업은 ESG 경영체제로 전환해야 할까? 이에 대해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의 ‘중소기업을 위한 ESG 가이드’ 보고서는 ESG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중소기업이 앞으로의 산업밸류 체인 안에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비재무적인 요소와 재무적 요소를 함께 고려하는 경영을 말한다.
보고서는 중소기업이 ESG경영 혁신 전환을 위해서는 실천해야할 6가지 과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를 함께 고려한 경영목표를 설정해야 하고, ESG 경영에 대한 구성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여기서 나아가 본업에 접목할 수 있는 친환경 요소와 사회적 가치 요소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고객, 거래 기업과 ESG 과제를 공유해 협업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으며, ESG 경영과제 및 목표에 대한 타임라인을 설정해 구체적인 계량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 ESG 전략과 모순된 사업은 기업의 신뢰도 상실과 비판적 여론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